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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홍대·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17년 11월 2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강남역 - 추워진 날씨에 판매 활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각 매장에서는 아우터웨어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들어아침, 저녁은 물론 낮 기온도 떨어지면서 집객력과 구매가 확실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가가 높은 아우터웨어 판매가 활발해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매장별 차이는 있으나 전달에 비해 평균 10~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서는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관계자들은 수능이 끝나고 더 큰 추위가 시작되면서 집객과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자라’가 장기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대규모로 오픈했다. 길 건너편으로 쏠렸던 유동인구가 조금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10번 출구 방면은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에이치커넥트, 자라 등 일부 브랜드만 남고 대부분 화장품이나 카페로 바뀌면서 소비층들이 11번 출구 점프밀라노 방면으로 쏠리는 추세다. 특히 ‘자라’가 리뉴얼로 2~3개월 문을 닫으면서 쏠림이 더욱 심했다.

 

홍대 - 겨울 아우터 찾는 유동객 증가

 

쌀쌀해진 날씨에도 젊은 유동인구가 늘면서 와우산로 주변이 붐볐다.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다시 늘기 시작했고 일본인 또한 증가 추세다.


패션 매장에서는 롱패딩 등 객단가 높은 아우터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이 집결돼있는 홍익로 주변으로 집객과 구매가 높아지며 활기를 띠었다.


신규 오픈 매장은 없으며 ‘르꼬끄스포르티브’와 ‘뉴발란스’가 최근 매장 리뉴얼을 마쳤다.


‘르꼬끄스포르티브’ 홍대 매장은 지난달 전시회 콘셉트로 리뉴얼하면서 집객력이 크게 높아졌다. 롱 패딩은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현재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뉴발란스’는 리뉴얼과 함께 연말까지 다운 재킷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4일에는 브랜드 모델 김연아가 매장을 방문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가장 핫한 매장으로는 지난 8월 케이스퀘어 빌딩에 오픈한 ‘조던 홍대’와 ‘뉴발란스’로 핫플레이스로 부상중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 패션 구매력 크게 감소

 

전자담배, 자동차, 체험형 매장 등이 근래 가로수길의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션 브랜드 이벤트는 드물어졌고 오픈 매장도 크게 줄었다.


거리 전체가 쇼핑 보다는 라이프스타일로 탈바꿈하고 있는 모양새다.


신규 오픈 매장으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 스튜디오를 리뉴얼 오픈했으며 르노삼성 자동차가 QM3 신형차 체험형 스토어를 오픈했다.


배우 이종석이 오픈한 89맨션이 요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 화장품 ‘뷰디아니’ , 주방용품 업체 해피콜이 런칭 한 체험형 리빙 전시관 ‘해피콜 키친 갤러리’가 새로 들어섰다.

12월에는 애플스토어가 문을 연다.


요우커 증가는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매출은 두 자리 수 하락했고 이달 초 역시 유동인구나 매출의 회복 기미가 없다. 11월 중순까지 일본 관광객 비중이 여전히 높고 중국 관광객이 전혀 늘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객단가도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겨울 구매 고객은 늘었지만 구매율이 커지지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이랜드의 캐주얼 ‘후아유’가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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