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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2017 인기 쇼핑몰 탑30’ 발표

발행 2017년 12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국내 최대의 패션 SNS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는 2017년 한 해 동안 사용자들이 남긴 데이터를 분석해 ‘스타일쉐어 쇼핑몰 TOP 30위’를 발표했다.

이번 쇼핑몰 TOP 30위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자들이 올린 145만 개의 스타일과 4억여 건의 검색 질의를 분석한 결과다.

10대에서 20대 초반이 주 사용자층인 스타일쉐어의 특성상 밀레니얼 세대에 인기 있는 쇼핑몰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의 가장 큰 변화는 10대 타깃 쇼핑몰의 약진이다. 그동안 쇼핑몰들은 주로 20대 후반부터 30대의 미시족이나 직장인 여성을 고객이었으나, 올해 들어 10대를 겨냥한 대형몰들이 나타나고 기존 대형 쇼핑몰들도 10대 전용 쇼핑몰을 내놓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더데이즈, 3위 라라봉, 4위 헬로우쿨피스 등 상위 쇼핑몰 대부분 10~20대 초반을 전문으로 하는 쇼핑몰이다.
10대 쇼핑몰들에는 품질,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격이 주요 경쟁력이다. 실제 상위 쇼핑몰들에서는 올해 최고의 유행 아이템 롱패딩이 2, 3만 원대에 판매되고, 1만 원 이하의 바지들도 인기몰이를 했다. 용돈으로 구매를 하는 소비자 특성상 ‘500원이라도 더 싸게 파는’ 쇼핑몰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 쇼핑몰들은 SNS가 생활화된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자체 피팅모델보다는 일반인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SNS를 통한 입소문에 적극적이다. 85만 회의 검색량으로 1위를 차지한 ‘리브어리’는 유저들이 후기로 올린 사진을 쇼핑몰 메인에 거는 등 파격적인 운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부분의 상위 업체들이 자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후기 사진 이벤트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친근한 10대 또래들을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젊은 세대에 아메카지룩이 유행하면서 아메카지 스타일의 의류를 판매하는 쇼핑몰들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메카지는 아메리칸 캐주얼의 일본식 줄임말로 브라운, 녹색 계열의 일자바지, 멜빵, 조끼, 셔츠 등으로 코디한 스타일이다.

특히 3위 라라봉, 9위 제이탐탐 등이 아메카지룩을 많이 다룬 쇼핑몰들이다. 이들 쇼핑몰들은 스타일쉐어에 아메카지룩을 소재로 한 게시물이 인기를 끄는 날이면 방문자가 20~30%증가하는 홍보효과를 거뒀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10대~20대초반의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역이 되면서 패션 쇼핑몰에서도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SNS을 통한 소통이 쇼핑까지 연결되는 밀레니얼세대의 패션앱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쇼핑몰을 잇는 플랫폼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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