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1월 17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제 21회 자랑스러운 서강인 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이달 16일 저녁 서강대학교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에서 진행됐다.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홍 회장이 마리오아울렛 설립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수상을 결정했다.
홍성열 회장은 37여 년 간 패션 유통 사업에 종사해 온 패션 유통 전문가로 손꼽힌다. 2001년, 외환 위기로 폐허가 된 구로공단에 국내 최초 정통 패션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을 선보이며 공단 일대를 패션 유통 및 IT 중심지로 변모시키는데 기여했다.
한편, 홍 회장은 지난 2015년 창조적인 경영혁신과 국내 패션 및 아웃렛 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기업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