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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콜렉션 패션 사업 다각화
특수 피혁 전문사 성장… 브랜드 사업 진출

발행 2018년 01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잘모이·뉴블·피플오브더월드 등 연속 런칭

 

주노콜렉션(대표 김용)이 특수피혁 핸드백 ‘잘모이’를 비롯해 셀렉트숍 ‘뉴블’에 이르기까지 패션 사업을 강화한다.


특수피혁 전문으로 성장해 온 이 회사는 우선 핸드백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오프라인에 데뷔한 ‘잘모이(ZARMOI)’와 세컨 브랜드 ‘카바스 바이 잘모이’는 롯데 본점, 영등포점, 갤러리아 수원점, 천안점 등에 입점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의 명품 테너리에서 공수한 악어, 파이톤, 타조, 카이만 등 특수 피혁만을 사용해 유러피안 감성의 디자인을 표현했다.


특수피를 트리밍 하지 않고 전체를 다 사용했음에도 최저 30만원대부터 수백만 원대까지 가격 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악어피 핸드백은 국내서 수천만 원대에 이른다. 종전 악어백의 노블함을 탈피한 ‘잘모이’는 팝 컬러와 다양한 사이즈로 20~40대 여성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카바스토리(KABASTHORIE)’는 현대 여성을 위한 가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특수피를 사용한다.


프랑스 오뜨꾸띄르 디자이너의 라 이선스 핸드백 ‘장루이쉐레(JEAN-LOUIS SCHERRER)’도 전개 중이다. 특피의 장점을 살린 고감도 핸드백으로 홈쇼핑, 뉴블 셀렉트숍 등 온오프라인에서 전개 중이다.


악어 가죽 트리밍 전문 액세서리 ‘은도토(NDOTO)’도 전개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셀렉트숍 ‘뉴블’을 통해 패션 브랜드 사업의 카테고리가 핸드백 중심에서 의류, 데님까지 확장됐다. 런칭 시점에 맞춰 가로수길에 건물을 매입해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말 오픈했다.


‘뉴블’은 ‘새로운 루브르(New Louvre)’라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가치 있는 보물을 이 시대에 맞는 뉴 명품으로 채워 놓겠다는 의도다. 가격이 명품이 아닌 상품 자체가 명품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 것.


‘잘모이’, ‘장루이쉐레’ 등 6개 핸드백, 의류 브랜드를 구성했다.


이번 ‘뉴블’ 런칭 즈음에 맞춰 미국 뉴욕 감성을 입힌 패션 데님 ‘피플오브더월드’도 데뷔했다. 뉴욕서런칭 된 ‘피플오브더월드’는 동서양의 느낌을 살린 아트워크를 수작업 자수로 더한 프리미엄 아트데님을 지향한다.


뉴블 셀렉트숍은 빌딩 전체를 스토리 텔링형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1층부터 루프 탑까지 꿈과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성의 일생을 구현했다.


1층은 꿈의 시작, 다양한 경험과 변화를 주제로 젊은층을 위한 코스메틱, 의류, 핸드백,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꾸몄으며 2층은 ‘뉴블’의 아이덴티티를 극명하게 보여 주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잘모이’ 등을, 3층은 성공을 향해 달려온 여성들을 위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담고자 프리미엄 컬렉션을 주로 구성했다. 4~5층은 안락한 휴식처를 표현하기 위해 루프 탑 카페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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