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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캐주얼, 토털 캐주얼로 진화한다
SPA 등 경쟁 업체들 데님 시장 잠식

발행 2018년 01월 25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진 캐주얼 브랜드들이 데님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등을 보강하며 토털 라이프스타일 캐주얼로 진화하고 있다.


데님은 원단과 핏, 워싱 가공 기술 등 전문성이 필요한 제품으로 전문 업체들만 생산해왔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SPA를 비롯, 다수의 브랜드에서 데님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데님 전문 업체들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템을 확장하고 나선 것. 또한 데님 비수기인 겨울 시즌은 아우터류로 매출을 보완하고 있다.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의 ‘게스’는 코트, 롱패딩 등 아우터류와 잡화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겨울 기획 상품으로 내놓은 수지 롱패딩이 히트를 치며 토털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슈즈도 국내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고자 100% 수입에서 최근 국내 생산 비중을 50%까지 늘리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추후 국내 생산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젊은 층 유입을 늘리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의류를 기획 중이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버커루’도 데님 이외 아우터를 비롯 의류 기획력을 강화했다. 상품 비중도 데님 35%, 아우터 40%, 티셔츠 25%로 아우터가 가장 높다. 이번 시즌 선보인 롱패딩은 완판을 기록하면서 매출 상승에 효과를 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청바지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의류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의 ‘플랙’도 의류와 액세서리류를 보강해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데님 상품 비중이 80%, 매출도 83%를 차지할 만큼 높다.


데님외에 청바지의 코디 아이템 맨투맨, 모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상품 구색력을 높이기 위해 아웃소싱을 통해 선글라스를 추가 선보이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장 자신 있는 제품이 데님이기 때문에 데님에 집중하는 편이다. 의류는 티셔츠, 맨투맨 등 이너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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