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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hot 플레이스 - 성수동 ‘더블유디에이치(WxDxH)’
실용을 넘어 삶의 태도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숍

발행 2018년 02월 06일

이원구기자 , lwgphoto@apparelnews.co.kr

더블유디에이치는 생활용품과 식기, 주방용품, 가방 및 액세서리 등 일상에 필요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더블유디에이치는 사이즈 측정 시 쓰는 용어인 ‘Width’와 ‘Depth’, ‘Height’의 약어로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깊이 있게 선별하여 소개하고 나아가 높은 이상을 중시하는 삶의 태도를 지향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매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전체적인 색감과 가구 등의 집기이다.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 만큼 인쇄 공장에서 버려진 도면함, 기계 등을 변형하여 디스플레이 하며 분위기를 살렸고 프랑스와 영국의 빈티지 가구들로 매장을 꾸몄다.

 

매장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그린 컬러 포인트와 다양한 식물들로 더블유디에이치만의 색감과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대는 대부분 2~5만 원으로 선물하기에 적합한 수준을 이룬다. 그중 호주 브랜드 이솝의 바디용품과 도트스티커, 다양한 색상의 비누와 초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오픈한 온라인숍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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