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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홍대·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18년 03월 20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강남역 - 신학기 집객·매출 급등

3월 들어 분위기가 좋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10대부터 20대 중후반까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집객력도 높아 각 매장에서는 판매가 활발 하게 이뤄졌다.

 

1일부터 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올 들어 방문객 수가 최 고치를 기록했다. 의류는 물론 신학기 아이템인 신발과 가방의 판매가 좋았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스포 츠 매장과 ABC마트, 핫티 등 슈즈 멀티숍은 매출이 급등했다. 스파오, 미쏘, 유니클로, 자라 등 SPA 의류 매장들의 매출도 좋았다.

 

신학기가 되면서 평일 낮 시간 유동인구는 줄었다. 5시 이후부터 직장인들 중심으로 집객이 이뤄지고 있으며, 판매도 재킷이나 원피스, 셔츠 등 간절기 비즈니스 룩이 중심이다.

 

주말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젊은 층들이 대부분이다. 스웨트셔츠, 후디 등 캐주얼 한 아이템이 인기다.

 

홍대 - 홍대~연남동 유동객 증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연남동 상권이 부상하면서 홍대입구역까지 유동인구가 퍼져 나가는 모습이다.

 

한 상권 관계자는 “홍대 상권은 브랜드 매장이 분산돼 있어 유동인구의 쏠림 현상이 적다. 홍대입구 근처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유입이 잦고, 연남동은 직장인이 많은 편”이라 고 설명했다.

 

패션 매장은 맨투맨과 트레이닝 바지, 가벼운 재킷류 등 봄 신상품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매출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 대부분의 로드숍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중국, 일본인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면서 봄 상품 판매도 증가했다.

 

최근 철수한 매장은 없으며 홍대입구역 사거리 인근에 ‘뉴발란스’가 공사 중으로 이달 내 리뉴얼 오픈한다.

 

최근 상권 내 젊은층 유입이 많은 매장은 ‘휠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카카오프렌즈숍’ 등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 애플스토어 오픈 임대료만 상승

 

1월 말 국내 최초 애플스토어 오픈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거리 분위기는 살아나는 듯 했지만 실적은 큰 변화가 없었다. 매출이 전월 대비 소폭 올랐지만 전년 대비는 보합 내지 한 자리 역신장 했다.

 

이달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중국 고객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애플스토어 오픈 이후 다소 주춤하던 부동산 임대료, 매매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이 곳을 떠나는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한 슈즈 브랜드는 10년 전 10평에 임대료 16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최근 월세가 1,200 만~1,500만 원으로 오르자 철수했다. 또 매매가는 3.3m2에 2억 원 대로 형성돼 있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거리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새로 진출한 브랜드들이 제각각 특색이 있다. 

 

코스메틱 ‘에스쁘아 메이크 마켓’ 컨셉스토어, 영캐주얼 ‘루비토 103’, 이탈리아 럭셔리 애견 주얼리 ‘도그피버’ 등이 새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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