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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6월 패션 통합 법인 출범
GF사업부문 엔씨에프로 분사

발행 2018년 04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롯데쇼핑(대표 이원준, 강희태)이 글로벌패션(GF) 사업부문을 분사, 패션계열사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와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GF사업부문 브랜드와 인력을 오는 6월 1일 엔씨에프에 273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하고, 엔씨에프에 523억 원 출자를 의결했다. 자금 지원은 이달 27일로 예정돼 있다.


사업부문 이관과 함께 출자를 진행한 것은 롯데쇼핑이 패션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번 엔씨에프로의 사업부문 양도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패션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을 극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통합 계열사 대표는 설풍진 엔씨에프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며, GF사업부문 브랜드 사업총괄은 ‘나이스크랍’ 총괄 정상현 상무가 겸직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부터 업무 공유에 들어갔으며, 6월 이전에 GF사업본부 구성원들이 서울 강남구 엔씨에프 사옥으로 이동을 완료한다.


GF사업부문은 지난 2005년 출범, 겐조, 타라자몽, 타스타스, 아이그너, 소니아리키엘 등 수입브랜드 14개와 롯데백화점PB ‘헤르본’까지 총 1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대현에서 분리, 롯데쇼핑에 인수된 엔씨에프는 여성복 ‘나이스크랍’과 ‘티렌’을 전개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PB ‘테’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통합계열이 출범하면 ‘테’ 뿐아니라 홈쇼핑 등 계열 유통 PB 브랜드 사업의 보다 적극적인 확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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