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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올 여름 ‘메시지 패션’에 주목

발행 2018년 05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2018년 봄여름 시즌 많은 패션 브랜드가 소위 ‘메시지 패션’, ‘슬로건 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는 디자이너 고유의 신념이나 가치를 비롯해 이 시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의류부터 가방, 신발, 소품에 자신만의 방식과 디자인으로 표현해냈다.


최근 자기 주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메시지 패션은 더욱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패션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에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가 디자인된 티셔츠를 입는 행위만으로 분명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디젤(DIESEL)'은 2018년 봄여름 프리(pre) 컬렉션 ‘브레이브 아카데미(BRAVE ACADEMY)’를 통해 90년대 감성을 트렌디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재킷과 니트 스웨터에 ‘SUCCESSFUL(성공적인)’, ‘BRAVE GENERATION(용감한 세대)’, ‘SUPERIOR(우수한)’, MORE NOISE(더 많은 소음)‘과 같은 단어가 큼지막하게 수놓아졌다.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는 이번 봄여름 컬렉션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LOVE(사랑)를 주제로 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 핸드백, 슈즈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2018년 봄 컬렉션에서 새롭고 반전 있는 시도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이번 시즌 아티스트 우르스 피셔(Urs Fischer)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All is LOVE(모두 사랑이다)’ 슬로건을 선보였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 자신이 평소 전하고 싶은 생각을 프린트로 표현한 ‘루비태그(Loubitag)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루비태그 프린트의 생동감 있는 눈동자와 다채로운 색상의 하트는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젤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패션은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메시지 패션의 부상은 이를 잘 보여준다”며, “정해진 규칙과 관습에 순응하는 것을 거부하는 브랜드인 디젤은 이와 같은 트렌드에 앞장서 용기를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과감한 디자인으로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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