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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 첫 출시

발행 2018년 06월 2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차정호)가 남성복 ‘코모도’ 시그니처 레터링(글자) ‘러브(love)’를 활용한 티셔츠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love 레터링’ 디자인은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코모도’와의 협업을 통해 ‘러브 니트’, ‘러브 티셔츠’로 제작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겨울 출시한 '러브 니트'는 재생산 물량까지 총 1,500장이 완판 됐다.

올해 초 선보인 ‘오버사이즈 러브 반팔 티셔츠'도 출시 한 달 만에 약 90%의 판매율을 보이며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두 시즌에 걸쳐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만큼 간편하게 쇼핑을 하고자 하는 온라인 쇼핑족을 겨냥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제작했다.

온라인 전용 러브 티셔츠는 기존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비해 더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 입기 좋게 제작했다.


남녀 공용 디자인으로 사이즈도 다양화해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레드, 카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 됐다.

색상에 따라 '러브 레터링'이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돼 더 감각적이다.

박기범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패션업체들이 앞 다퉈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은 브랜드 자체 온라인몰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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