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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본격 투자
그랜드슬램·헬리우스 등 90년대 인기 제품 복원

발행 2018년 06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과 콜라보 컬렉션도 출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가 ‘프로스펙스’의 오리지널 라인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오리지널 라인은 38년 전통의 헤리티지 감성을 재해석한 상품군. 문성준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할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레트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수요를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향후에는 별도의 라인 분리도 염두에 두고 있다.

‘프로스펙스’의 오리지널 라인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으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5월에 출시한 테니스화 ‘T라인’은 1년 만에 3만 족이 팔렸다.

일부 매장에서만 선보였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라는 반응이다. 이 외에도 테스트 개념으로 출시한 의류와 신발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상품 구성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상반기에만 신발 17개, 의류 20개 등 37개 스타일(90SKU)을 출시했다.

신발은 80~90년대 ‘프로스펙스’의 300만 족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그랜드슬램’ 라인을 비롯해 90년대 후반 히트를 쳤던 ‘헬리우스’의 복각 제품, 어글리슈즈 ‘유맥스’ 등 헤리티지와 트렌드 상품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스타일 수를 더욱 늘린다. 신발 25개, 의류 20개 등 총 45개 스타일(105SKU)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발은 ‘헬리우스’의 베이직한 버전부터 어글리슈즈의 새로운 디자인, 러닝화까지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의류도 점퍼부터 후디, 스웨트 셔츠 등 아이템과 스타일 수를 늘렸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지난 3월 서울컬렉션에서 일부 스타일을 공개한 가운데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 전략도 다변화한다. 현재 오리지널 라인은 ‘프로스펙스’ 전체 400여개 매장 중 150여개에서만 한정적으로 선보여 왔다.

하반기부터는 유명 슈즈 멀티숍과 젊은 층들의 트래픽이 높은 온라인 채널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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