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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대구 동성로ㆍ광주 충장로ㆍ부산 광복동

발행 2018년 07월 0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문화 콘텐츠 확대 추진 - 대구 동성로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한낮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노면 상권의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대학들도 여름방학을 시작하면서 10~20대 층 유동 인구가 절대적인 동성로 상권의 집객력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

최근 동성로 상권에는 대형 오피스시설과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 젊은 층이 분산되는 경향이 커졌다.

그나마 SPA 매장의 세일 등의 영향으로 주말 분위기는 나은 편이다.

지역에서는 동성로 일대를 상업 시설 기반에서 문화 지구로 조성 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시에서는 동성로 일대에 젊은 층이 주도적으로 활성화 할수 있는 플리마켓을 구성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야간 상설 공연도 시작 했다. 공연은 계절이 바뀌는 가을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밖에 상권 내 크고 작은 변화도 감지된다.

로데오거리 소호 의류 매장 중 일부가 F&B와 액세서리 전문점으로 바뀌는 등 업태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상권 내 호재도 있다. 최근공평주차장 부지 복합쇼핑시설 개발안이 구청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테마파크를 비롯한 각종 휴락시설로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상권 외곽 외식 매장 증가 - 광주 충장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5월 가정의 달에는 활기를 띄었으나, 6월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6월 시작과 함께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시험기간에 접어들면서, 주 고객층인 10, 20대의 방문이 줄었기 때문이다.

6월 내내 하락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주 들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시작해 전년 대비 보합세로 마감할 수 있었으며, 점포별로 매출 차는 크지않았다.

신규 입·퇴점 브랜드는 없지만, 중심 상권 외곽의 소규모 식당이 2개에서 6개로 늘었다.

 

대부분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20, 30대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개인 사업장이다.

중심 상권 외곽이 전체적으로 맛집 골목분위기를 띄고 있어,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집객 전년보다 크게 떨어져 - 부산 광복동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상권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5월에는 잦은 비로 인해 유동인구가 줄었다고 하지만 6월에는 유동인구는 꾸준한데반해 매장으로의 집객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류 매장 관계자들은 작년에 비해 집객력이 10~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보합 내지 10% 가량 감소했다는 지적이다.

상권 한 관계자는 “평일 매출이 많이 줄었다. 매장으로의 국내 고객 발걸음이 뜸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줄어 각 매장들이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판매 동향은 샌들, 슬리퍼, 반팔 티셔츠가 주를 이룬다.

특히 샌들과 슬리퍼 등 여름 슈즈 매출이 좋은 편이다.

상권의 변화로는 ‘파타고니아’ 리뉴얼, 프리미엄 슈즈 멀티숍 ‘온더스팟’ 오픈, ‘리복’ 재오픈, ‘스프리스’ 철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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