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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콜렉션, 외식 사업 확대
'카페 미미미’ 이어 ‘키친 미미미’ 런칭

발행 2018년 07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용산 아이파크몰 첫 선, 총 5개점 확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핸드백 ‘메트로시티’를 전개 중인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F&B 사업에 고삐를 더욱 당기고 있다.

이 회사는 ‘카페 미미미’에 이어 이달 초 ‘키친 미미미(KITCHEN MeMeMi)’를 열고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비즈니스도 시작했다.

이 회사 양지해 대표는 자본금 39억 원을 들여 계열사 미미미를 2016년 8월 설립하고, 음료 제조업 이른바 카페 사업을 시작했다.

2년 동안 ‘카페 미미미’ 롯데백화점 잠실 월드타워몰점, 부산본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용산 아이파크몰 등 국내 6개 점, 이탈리아 직영점 1개 점을 확보했고, 지난달 말 용산 아이파크몰에 ‘키친 미미미’를 실평수 75평, 66석의 테이블을 갖춘 규모로 처음 오픈했다.

아이파크몰 4층에서 영업 중인 카페 미미미가 오픈 점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면서 3층에 키친 미미미를 추가로 선보이게 된것이다.

복합 외식 공간 ‘키친 미미미’는 이탈리아의 푸드컬처를 고스란히 담아낸 프리미엄 푸드 공간이자 ‘그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인 ‘그로서란트(grocerant)’를 표방하고 있다. 식재료 구입부터 요리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앞세운 이탈리아 피자, 샐러드, 파스타 등이 주요리다.

미미미 페스토, 클렌징워터, 베이커리 키트, 착즙주스, 샐러드, 밀키트(Meal kit) 등도 출시했다.

현재는 ‘키친 미미미’의 PB 상품 정도로 운영되지만 향후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핑크와 퍼플의 조합으로 타일을 디자인했고, 벽면에는 네온컬러 로고를 더해 감각적으로 꾸몄다. 또 개성 강한 젊은 층의 소비 특성을 감안해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바도 마련했다.

이 회사는 향후 키친 미미미를 1~2개 점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각 매장별 콘셉트를 다르게 운영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패션, 컬쳐, 카페, 레스토랑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식품 사업도 강화한다. 밀키트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소스류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카페 미미미의 AK 홍대몰점을 추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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