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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홍대·신사동 가로수길·강남역

발행 2018년 07월 2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홍대 - 휴가 수요 증가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7월 둘째 주 밤낮으로 뜨거운 날씨 탓에 평일과 주말 유동인구가 감소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부터 SPA 브랜드가 집결된 홍대 걷고 싶은 거리의 유동인구도 줄었다.


패션 매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티셔츠, 반바지, 슬리퍼를 비롯해 물놀이 용품의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스포츠 매장에 근무 중인 상권 관계자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역 근처 캐릭터 숍이나 서점으로 대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신발은 일반 런닝화보다 리조트 런닝화, 슬리퍼 구매 비중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중국, 일본, 태국, 영미권 국가 등 다양해지고 있다.


홍대 상권이 주목받으면서 외국인 고객 입점 건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매장에 관광객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 가량 높아졌다.


하지만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 매출은 전년 대비 20% 하락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 중저가 늘며 객단가 하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달은 전년 대비 신장이 10~50% 육박했지만 이달에는 신장률이 10% 미만으로 다소 줄었다. 전월 대비는 3~5% 수준이다.


이달 관광객 방문은 지난달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무더위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친 셈이다.


상권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자 패션 매장은 더 줄어드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고정 고객 즉 내국인 비중이 크게 줄었기 때문.


최근 신규 매장에는 패션 브랜드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F&B, 뷰티 등이다.


이달 초 성인용품점 ‘몬스터창고’가 대형 매장으로 오픈 됐다.


여름 시즌 들어 객단가가 낮아진 것도 문제다. 물론 지난 겨울부터 객단가 하락은 예고됐다.


편집숍, SPA 브랜드의 대대적인 세일 공세는 물론 상설 플리마켓으로 인해 중저가 아이템 비중이 많아졌다. 실제 객단가가 50%로 떨어졌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크다. 일부 브랜드는 반대로 노세일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강남역 - 폭염으로 집객력 감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7월 들어 잦은 폭염으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매장 집객도 상당히 줄었다.


평일은 직장인들이 중심이다 보니 그나마 꾸준한 편이지만 주말에는 날씨에 따라 편차가 크다는 것.


7월 주말은 폭염으로 실적이 안좋다. 대부분 매장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도 줄었다.


한 매장 관계자는 “큰 손으로 불리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면서 이로 인한 매출 감소도 크다”고 말했다.


판매 동향은 슬리퍼, 샌들 등 여름용 신발들에 대한 구매가 활발한 편이다.


때문에 스포츠(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데상트), 슈즈멀티숍(ABC마트, JD스포츠) 등은 그나마 매출이 좋다. 특히 올 들어 샌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젊은 층들의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권의 새로운 변화는 지난달 ‘다이나핏’이 지하 1층, 지상 2층 등 3개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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