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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점당 매출 2배 ‘폭풍 신장’
A급 매장 상반기 월평균 매출 1억 중반

발행 2018년 09월 1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롱 패딩 대박… 작년 대비 판매량 5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패션 유통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올 들어 기존 매장들의 매출 신장률이 2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 중인 64개 점의 매출 신장률이 8월말 기준 110%에 달한다. 여기에 신규 매장들의 실적까지 더해져 전체 매출 성장률은 2.5배 이상이다.


신세계 강남·대구, 롯데 본점, 덕소 삼패, 청주 성안, 구미, 충주 등 A급 매장들의 상반기 월평균 매출 실적은 1억 원 중반에 이른다. 아우터 판매가 주를 이루는 겨울 시즌에는 2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하기주 영업부장은 “지난해와 올해 유통을 늘리고 마케팅도 강화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가치도 올라간 것 같다. 특히 젊은 층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실적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8월에는 올해 들어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


8월은 여름에서 가을 상품으로 교체되는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조기 출시한 롱 패딩점퍼가 히트를 치면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히트를 쳤던 ‘카이만’의 새로운 버전 ‘카이만X’를 7월초 출시했는데 소진율이 40%를 넘어섰다. 예상보다 빠른 진도율이다. 주 단위 기준 작년의 5배 이상이다. 이에 초도물량의 3배를 추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초도물량의 3배는 상당히 과감한 배팅이다.


스웨트셔츠 일명 맨투맨도 히트를 쳤다. 봄 시즌 출시됐던 맨투맨은 3월초부터 사이즈 품절이 일어났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2배 물량을 내놓을 계획이다.


유통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 마감 기준 매장 수는 90개. 하반기 오픈 계약이 완료된 매장은 27개. 추가 오픈 등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120개 이상의 매장 구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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