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은 ‘옷걸이용 향낭 케이스’ 디자인 출원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옷걸이용 향낭 케이스는 종이 케이스 내부에 방향제 등을 넣어 옷걸이에 장착하는 샤쉐(걸어 놓을 수 있는 방향 제품)로 '크로커다일'만의 특별한 향기로 고객들에게 매장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구매욕을 자극했다. 별도로 옷걸이를 제작할 필요 없이 기존 옷걸이를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 케이스로 제작되어 비용 절감,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또한, 기존의 분사형 방향제는 유해화학물질 검출 등 환경호르몬 이슈 뿐만 아니라 발향이 오래 가지 않으며, 고장이 났을 시 매장에서 관리 및 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향낭 패키지는 환경적 이슈 및 상품에 대한 유해함은 최소화하며 매장 전체에 걸쳐 지속적이고 균일한 발향이 가능하고, 매장에서 손쉽게 설치 할 수 있다.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향낭주머니 외에 방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남성크로커다일 관계자는 “향기는 후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각인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하고 품질 뿐만아니라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