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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업계 “한파를 기다려~”
기모, 본딩 데님 등 스타일 수 늘려 공급

발행 2018년 09월 2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캐시미어, 인조 양모, 밍크 등 안감 적용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올 여름 역대 최고기온이 경신된 가운데, 무더위 후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여름철 높은 온도를 기록했던 2012, 2013, 2017년의 최저, 최고 온도는 50도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겨울과 올여름 역시 최저, 최고 기온이 57도 가까이 차이 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강추위로 인해 올 겨울에도 롱패딩이나 기능성 내의, 겨울 액세서리, 보온성 팬츠 등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님브랜드와 일부 캐주얼브랜드 는 다양한 소재의 안감으로 제작된 겨울데님을 출시한다.

 

매년 다양한 보온성 데님을 선보여 온 ‘잠뱅이’는 올 겨울 캐시미어데님과 클라우드데님을 새로 선보인다.

 

캐시미어데님은 캐시미어를 혼용한 데님원단과 기모소재의 안감으로 보온성을 더했으며, 클라우드데님은 부드럽고 따뜻한 인조 양모를 안감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기존 기모, 본딩, 밍크데님의 경우 핏이나 워싱, 컬러 등을 다양하게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퍼 소재와 피치가공 등을 통해 여성디자인을 강화했다.


‘뱅뱅’은 매년 3~4개 보온성 소재를 사용한 데님을 출시하고 있으며, 60%이상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주력상품으로 선보여온 폴라폴리스 본딩데님의 스타일 수를 소폭 줄이고, 밍크보아, 인타록, 벨로아 데님의 스타일 수를 3~4개씩 늘렸다.

 

핏 역시 스키니부터 타이트슬림, 슬림, 스트레이트 등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폴리스 본딩 진으로 제작된 등산복도 1개 스타일 선보였다.

 

‘클라이드앤’은 데님 전문브랜드는 아니지만, 매년 보온성 소재 데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기모와 본딩 등을 사용한 겨울 데님 15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대부분 제품이 기모소재며, 본딩소재는 올해 1개 스타일을 추가했다.

 

‘에프알제이’는 올해 여성 겨울데님 일부 제품에 기모대신 밍크 털을 사용, 보온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스키니 핏 2종류를 출시했으며, 탄력이 좋은 데님원단을 사용했다.

 

데님 캐주얼 업체 한 관계자는 “보온성 데님은 안감에 두께감 있는 소재가 사용돼 불편하고 하체가 두꺼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스판이 함유된 데님원단에 안감 소재가 다양하고, 핏도 스키니, 슬림 등으로 세분화돼 디자인과 보온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매년 추위가 심해지면서 보온성데님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기 때문에, 올겨울 역시 다양한 소재의 겨울데님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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