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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 성료
패션 평론가 사라 무어 및 해외 패션 전문가 5인 멘토단

발행 2018년 10월 19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패션산업 종사자, 학생 등 약 100여명 참석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지난 18일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라운드홀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패션업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New Perspective)’을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전(前) JTBC 플러스 트렌드 총괄 겸 콘텐츠 본부장 윤경혜 고문이 진행자로 나섰고, 보그 미국 매거진 수석 평론가 ‘사라 무어(Sarah Mower)', 보그 영국 매거진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Anders Christian Madsen)’,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 ‘이사벨라 벌리(Isabella Burley)’, 셀프리지스 여성복 바이어 ‘헤더 그램스톤(Heather Gramston)’,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대표이자 델 올리오 편집숍 대표 ‘마리오 델 올리오(Mario Dell’Oligo)’ 등 세계 유명 패션업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했다.


‘사라 무어’ 보그 수석 평론가는 글로벌 패션위크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아이디어로 깊은 인상을 남긴 패션쇼 무대, 이와 관련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 보그 영국 패션 크리틱은 참석한 패션학도 및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패션 본연의 기술,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실험정신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재창조 작업이 향후 패션산업 발전에 필요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헤더 그램스톤’ 셀프리지스 여성복 부문 바이어는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셀프리지스 백화점의 프로젝트 오션 캠페인 사례를 예로 들며 환경 및 사회공헌 등 기업 차원에서 집중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 마리오 델 올리오 대표와 이사벨라 벌리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은 패션업계 새로운 화두로 SNS의 영향력을 꼽았다. 특히 마리오 델 올리오는 디자이너 개인의 스토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심리 사례를 예로 들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K패션 및 글로벌 패션 산업 전망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를 이끈 5인의 멘토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위크 기간 동안 참가 브랜드 심사와 디자인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19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컬렉션 및 제너레이션넥스트 쇼, 패션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협업, 다양한 기업의 후원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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