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카파(KAPPA) X 참스(CHARM'S)’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시 한 번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참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가을을 시작으로 이번이 3번째.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트리트 패션과 스포츠가 접목된 보다 새롭고 진보적인 디자인이 공개됐다.
‘MOLTING & FLAME’ 컨셉으로 허물을 벗는 나비와 뱀 모티프, 불꽃처럼 타오르는 정열을 키워드로, 참스의 스트리트 패션과 카파의 레트로 감성을 적절한 조화시켰다.
또한 카파의 시그니처 로고인 ‘오미니’ 빅로고와 ‘사이드라인’으로 불리는 ‘222반다’ 시리즈의 재해석도 돋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카파’ 전국 주요 매장 및 ‘참스’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런웨이 현장에는 국내 유명 아이돌을 비롯해 카파차이나에서 특별하게 초청한 중국 최고의 인기 아이돌 SWAG, DENG, XIAOWEN ZHAI 등 글로벌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류아이돌 NCT의 루카스가 런웨이 모델로 직접 나서 3개의 착장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뿐만 아니라 샤이니의 키는 엔딩무대로 데뷔 10년 만의 첫 솔로 앨범 쇼케이스를 열어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켰다.
‘카파’는 최근 고샤 루브친스키, 마르셀로 블론, 페이스커넥션, 크리스챤 다다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라보 진행으로 전 세계 셀럽 및 소비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요한 디자이너가 전개 중인 ‘참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스컬쳐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