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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내실·성장 모두 잡았다
고급화 라인 ‘스테이지무크’ 런칭, 포트폴리오 다각화

발행 2018년 10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생산 안정화·온라인 영업력 강화로 이익 구조 개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엠케이에프엔씨(대표 김광석)가 슈즈 '무크(mook)'를 안정 궤도에 안착시킨데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을 모색한다.


엠케이에프앤씨가 ‘무크’를 인수 한 지는 이제 만 2년이지만 내실과 성장 모두 계획대로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일단 ‘무크’ 컬렉션 세분화와 상품 카테고리 확대로 다양한 니즈를 흡수, 외형 100억 이상을 연내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두 컬렉션인 ‘무크’, 온라인 전용 ‘엠무크’, 캐주얼화 ‘무크 스포츠’에 이어 이번 시즌 고급화 라인 ‘스테이지 무크’를 런칭한다. 또 내달 중에는 심플한 넥라인의 ‘무크’ 티셔츠를 출시한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3가지 기본 컬러의 남녀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내년 춘하시즌부터 복합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라인 다각화에도 힘을 준다. 일례로 가죽 골프모자, 가죽 액세서리 등 전문인 가죽을 활용한 소품류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백화점 일부에 대형 매장 위주로 이들 상품군을 구성한다.


종전에는 남화가 60%, 여화가 40%였지만 올해는 여화 60%, 남화가 40%로 나타났다.


20~30대 남녀성 고객 증가는 물론 판매가 상승에도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이탈 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기능성 컴포트화 개발도 강화한다.

비즈니스 구조도 건강해졌다.


동기간 대비 정상 판매 신장률이 35%에 달했다.


온라인 자사몰은 이익구조 개선 작업을 거쳐 고퀄리티 상품 중심으로 포진시켰다. 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이달부터 매출이 상승 중이다.


이는 특히 생산팀의 역량 강화에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결과로, 생산팀에 생산 외 분석과 트렌드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역할과 지위를 강화했다. 분석 전문가, 실행 전문가, 상품 퀄리티 콘트롤 전문가로 나눴고 생산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슈퍼바이저를 두었다. 생산 파트가 안정화 되면서 상품, 고객, 가격 모두를 잡을 수 있었다는 것.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 회사 정휘욱 부사장은 “1단계인 올해 초에는 추억의 맘보 댄스 캠페인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했다면, 2단계는 지명도가 높은 배우 정상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주력 중이고 향후 3단계는 제품 광고를 통해 제품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동 시즌 광고 모델 정상훈을 통해 홍보에 공을 들인 결과 신상품 투입 이후 일주일 동안 전주 대비 42% 신장을 보였다.


매장은 현재 79개에서 내년 최대 100개 점까지 운영하고 1~2년 내 연매출 500~550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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