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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떴다 지는 디지털 캐릭터 대신 ‘추억의 캐릭터’가 뜬다

발행 2018년 1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누피·미피·도라에몽 등 다시 부상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인기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지털, 모바일이 진화할수록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넘치는 캐릭터 콘텐츠 환경 속에서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디지털 캐릭터는 피로감이 커지고 리듬은 너무 빨라졌다. 추억의 캐릭터들이 연속성 면에서는 단연 최고이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 업체들도 과거 전성기를 누렸던 캐릭터에 다시금 주목하기 시작했다.


글로벌브랜드그룹은 미국 애니메이션 피너츠에 등장하는 강아지 주인공 ‘스누피’를 집중 육성한다. 2년 후 탄생 70주년을 맞는 ‘스누피’의 인기가 최근 다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스누피 영화 개봉 이후 도자기 ‘코렐’, 패션 브랜드 ‘베이프’, 스트리트 패션 ‘스테레오바이널즈컬렉션’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올 가을에는 여성복, 여성 네일 제품 등의 상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는 ‘미피’의 전개권을 올해 확보했다. 현재 10여개 협력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 이 외에 삐삐롱스타킹, 보노보노 등도 운영 중이다.


월트디즈니코리아는 ‘곰돌이 푸’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세엠케이가 전개 중인캐주얼 ‘TBJ’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대원미디어는 일본의 인기 만화 ‘도라에몽’의 전성기를 기대 중이다. 극장판 ‘도라에몽’ 개봉 이후 브랜드 협업이 늘었다. 스파오, 유니클로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CJE&M도 최근 코난, 페파피그, 세일러문 등에 대한 국내 패션업체로부터 문의가 활발해졌다. ‘세일러문’의 경우는 ‘스파오’와 협업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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