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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8년 12월 0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아우터 판매 부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1월말까지도 영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헤비 아우터에 대한 특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많지만 실질적인 구매로의 전환은 낮은 상황이다. 오히려 후디나 경량 패딩점퍼 등 간절기 상품들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매장당 실적은 작년보다 흐름이 안 좋다. 작년 11월에는 아우터 특수가 컸던 반면 올해는 판매량이 많게는 20~30% 가량 줄어들다보니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나마 스포츠, 슈즈멀티숍들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스포츠 매장은 간절기 상품으로, 슈즈멀티숍은 신발 판매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권의 변화로는 슈펜 매장이 철수하고 폴더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롯데 엘큐브 1~2층에 걸쳐 원더플레이스가 200평 규모의 매장을 이달 중 오픈한다.

 

대구 동성로 - 소형 매장 공실 증가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이 달 상권 분위기는 전달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집객력은 살아나지 못했고 의류 소매점의 주말 장사도 녹록치 않다. 이달 들어 주말 이틀 장사가 신통치 않은데, 한산해진 일요일 거리 분위기 탓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10대 소비자들이 거리로 반짝 쏟아져 나왔지만 다시 잠잠해졌다.


상권의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전국 단위로 규모가 큰 곳으로 꼽히는 동성로도 노면 상권 불황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점포 개설이 많지않은 탓이다.


또 대형 SPA와 스포츠 의류와 신발 전문점 등이 상권 내핵심 콘텐츠로 들어서면서 소형 캐주얼 의류 판매점의 입지도 취약해졌다.


상권 내 66㎡ 규모의 소형 점포들 공실이 많이 생겼고 제도권 의류 브랜드 대신 보세 의류와 액세서리 판매점으로 대체 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광주 충장로 - 수능 마친 수험생들 붐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젊은 층 비중이 높은 충장로는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로 활기를 띄었다.


매장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10·20대 방문객이 많은 대형 보세매장과 멀티숍의 경우 전달(10월)보다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달 중순 이후 광주시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장로에서는 이에 맞춰 버스킹공연이나 홍보캠페인과 같은 각종 거리행사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보다 겨울 추위가 늦어지면서 고가 아우터 제품들의 판매가 부진한 점은 아쉬웠다. 이달부터 기온하강이 예견된 가운데,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에서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일부 매장의 인테리어 리뉴얼 공사만 있었으며, 신규 입·퇴점 점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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