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0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여성 고객 신규 핏, 라인 기획
10~20대 온라인 전용 상품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진 캐주얼 ‘버커루’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현재 약 20%인 여성 고객 비중을 늘리기 위해, 내년 춘하 시즌부터 데님 신규 핏과 라인을 추가한다.
하이웨스트 데님은 허리라인을 올리고 핏을 슬림하게 조정하며, 부츠컷 데님은 기존 핏에 컬러와 소재 등을 개선한다.
상의류는 밝은 컬러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맨투맨과 라운드 티셔츠 등 일부 제품의 컬러감을 높인다.
밝은 톤이 과하지 않도록 네온 컬러에 빈티지 워싱이 가미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4월 입점한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에서는 사이트의 주고객층인 10·20대를 겨냥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용 상품 출시를 통한 가격대 하향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버커루’는 10년 이상 브랜드를 운영해온 만큼, 상품, 유통,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