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시장에서 아마존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라쿠텐이 월마트와 손잡았다.
라쿠텐과 월마트는 라쿠텐 이치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패션, 아웃도어 아이템과 장남감 등 1,200여개 미국 브랜드의 월마트 제품을 일본에서 판매키로 했다.
라쿠텐으로서는 아마존의 집요한 공격에 맞서 월마트라는 새로운 원군을 얻게 됐고 월마트는 인도 최대 온라인 리테일러 플립카트를 160억 달러에 인수, 아마존을 제치고 인도 제 1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데 이어 일본 시장에도 교두보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월마트는 가격 투명성을 위해 라쿠텐 이치바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월마트 제품 가격 표시에는 운송료, 통관료, 세금 등을 포함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