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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복종별 물량 출하 동향 - 캐주얼
상품도 유통도 ‘선택과 집중’

발행 2019년 01월 02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공급량 보합 내지 소폭 증량… 리오더 늘려
온라인 비중 늘리고, 계절별 전략 상품 개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대부분 업체가 올해 춘하시즌 물량을 지난해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적극적으로 물량을 늘리기보다, 기존 수준에서 판매율 높이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봄, 여름의 경우 가을, 겨울에 비해 판매율이 낮아, 매번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마인드브릿지’(수량 기준 23% 증량)를 제외한 타 업체들의 물량 증가율은 10% 미만 혹은 보합세였으며, ‘뱅뱅’과 ‘헨어스’는 올해보다 물량을 10~20%씩 줄였다.


‘뱅뱅’은 물량을 축소한 대신, 리오더 비중을 30%로 책정했다.


‘잠뱅이’도 리오더 비중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으며, 그 외 대부분 업체가 지난해 비중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게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각 유통 채널별로 상품을 개발한다. 스타일 수는 늘리고, 물량은 축소한다.


‘폴햄’과 ‘프로젝트엠’은 봄 물량을 줄이고, 여름 물량을 확대했다.


‘폴햄’은 베이직 상품군의 물량 비중을 확대해 월별로 가성비 높은 주력 아이템을 전개한다.


‘프로젝트엠’은 스타일수를 10% 줄인 대신, 판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력상품에 물량을 집중했다.


봄 아우터와 함께 쿨 소재 셔츠, 팬츠, 티셔츠 등의 구성을 확대해, 간절기와 여름 비수기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봄에는 경량다운이, 여름에는 각종 쿨 소재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유통망은 대부분 외형 확대보다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5~10개점을 철수하고, 높은 매출이 가능한 유통망 위주로 매장을 소폭 추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폴햄’은 아울렛과 온라인 몰 등 신규 유통을 늘리고, 비효율 매장 정리와 기존 매장의 평수 확대 작업을 병행하며, ‘프로젝트엠’은 주요 아울렛 유통을 중심으로 매장을 추가하는 한편, ‘엠폴햄’ 매장의 ‘프로젝트엠’ 전환 작업도 이어간다.


올해에 1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하는 브랜드는 ‘인터크루’, ‘마인드브릿지’와 올해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사업 재개에 나선 ‘플랙’ 등이다.


‘마인드브릿지’는 지난 달 중 3개 매장을 철수하고, 올해 상반기 12개 매장을 오픈, 154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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