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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 2019’ 이틀 간 방문객 5만9천명

발행 2019년 02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헬스앤뷰티 등 6개 카테고리 구성 
라이프스타일 1,310개사, 뷰티 780개사
K뷰티 압도적 인기 여전...11개사 참가

 

[도쿄현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B2B 전시회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 2019’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렸다.


리드사가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H&B(헬스앤뷰티) 영역이 추가되면서 기프텍스 도쿄(선물용품, 스마트폰 굿즈, 아로마/룸 향수, 일본 잡화), 베이비&키즈, 패션굿즈&액세서리, 테이블&키친웨어, 인테리어 도쿄 등 총 6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 이너뷰티 도쿄 등을 동시에 열어 집객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 입장권이 한화 5만원 대에 달하는 유료 전시회 임에도 방문자만 5만9천명에 달했다. 일본 기업 중심이지만 세계 35개국 1,31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했고, 코스메 도쿄 전시에는 780개사,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판촉 엑스포에는 총 280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에 새로 선보인 패션 잡화는 1만여 개 아이템에 달했고 최신 화장품은 2만3천개에 달할 정도로 일본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 했다.

이 전시회는 뷰티, 소품, 패션, 장남감 등 전 영역의 완사입, OEM, ODM, 판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때문에 전 세계 수입, 도매, 소매 업체는 물론 OEM, ODM 파트너사를 찾는 업체들이 다양하게 참가한다. 

국가별로는 일본, 중국, 홍콩, 한국 전시 업체 비중이 컸고 태국, 폴란드, 독일 등도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뷰티 섹션에서는 수소수를 만드는 제네레이터, 다이어트 식품, 이미용 기구나 마사지 기기 등이 인기가 높았다.

라이프 스타일 영역은 스티치 DIY 키트인 ‘네일 잇’, 두 개의 헤드가 있는 접이식 선풍기, 가습기 기능을 겸한 휴대용 선풍기,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등이 인기를 끌었다.

K뷰티의 인기 또한 여전했다. 뷰티 브랜드, 화장품 용기, 퍼프 등은 한국 업체 참여율이 압도적이었다.

립 팩, 가슴 팩 등을 개발해 주로 해외 수출만 진행하는 코코스타(KOCOSTAR)의 안종진 대표는 “세포라 유럽 법인, 앤트로폴러지, 톱숍 등 유명 해외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매년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뷰티 브랜드 ‘제이준’도 70여개 국에 진출해 있지만 여전히 해외 기업으로부터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제이준, 블리팩, 태성, IPM, 엘코스, 코신, 신우코리아, 바이오솔루션, 바이오센서, A바이 봄, 우신 등이다.

전시회는 일본산 제품 비중이 높아 많아 전반적으로 도매가가 상당히 높았다. 이 때문인지 동남아나 중국 바이어 보다는 일본, 미국이나 유럽 일부, 한국 바이어 비중이 압도적이다. 또 미니멈 오더 수량(MOQ)이 크지 않아 현장 수주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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