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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지난 겨울 내의 ‘잘 팔았다’

발행 2019년 03월 0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물량 증량에도 최대 70% 판매율 거둬
실내 상하복 등 아이템 다변화 효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올 겨울 날씨 영향을 받은 것은 롱패딩 뿐만이 아니다.


매년 인기를 끌어온 내의류도 온화한 날씨로 인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내의 수요가 많은 유·아동복 업계 역시 판매부진을 우려했으나, 성인과 달리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여러 브랜드가 겨울내의 평균 판매율인 50%보다 높은 판매율(지난달 기준)을 기록했다.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은 겨울내의 60여개 스타일의 평균 판매율이 70%를 넘어섰다. 인기 상품인 ‘후라이스’ 실내상하의는 판매율이 90%에 달한다.


올해 처음 선보인 발열소재 제품과 ‘벨보아 잠옷’도 80% 이상 판매되면서, 신제품 흥행에도 성공했다.


친환경 유·아동 내의 브랜드 ‘오가닉맘’은 고객 연령대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올 겨울 아동 내의 물량을 20~30% 늘렸다.


아동 내의 판매량이 20% 증가했으며, 유아내의는 전년(2017년)수준의 60%대 판매율을 기록했다.


겨울내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매출도 소폭 신장했다.


추후에도 고객 연령 변화를 고려해 물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의 유아복 ‘밍크뮤’와 ‘블루독’은 겨울 내의 판매율이 60%이상이다.


지난겨울 내의 판매가 다소 주춤했으나, 올 겨울 판매율이 10% 이상 상승하면서 과거의 인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유·아동 내의가 성인 내의에 비해 반응이 좋은 이유는 성인들과 달리 내의 착용이 필수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성인들은 날씨 상황이나 함께 입는 외의 류를 고려해 내의를 착용하지만, 유아나 아동은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11월부터 3월까지 대부분 내의를 착용한다.


일상복으로 착용이 가능한 점도 한몫 한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간단한 외출용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1개 제품을 실내·외에서 모두 착용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활용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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