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의 여성복 ‘숲’이 올 봄 선보인 트렌치코트가 인기다.
지난달 초 출시한 트렌치코트가 출시 2주 만에 금액기준 5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할 만큼 빠른 반응을 얻으면서 5개 모델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잔잔한 체크부터 핑크, 밝은 톤의 베이지, 네이비 등 솔리드 물까지 다양하게 반응이 올라왔으며, 그 중에서도 핑크, 베이지 컬러가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다. 베이지는 카키 빛보다 그레이 빛이 도는 웨어러블한 컬러감의 선호도가 높게 올라왔다.
롱 기장뿐 아니라 숏까지 수요가 높고, 핏 역시 슬림 핏부터 박시한 스타일까지 고르게 판매됐다.
‘숲’ 본부장 김지아 상무는 “스탠다드보다 트렌디한 스타일 제안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며 “트렌치코트가 매출을 견인하면서 2월에 전년 대비 7%(상설매장 15%)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