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스포츠캐주얼 ‘올포유’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왼손잡이 아내’를 제작 지원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포유 측에 따르면 각 드라마 속에서 최수종, 차화연, 김진우 등 주연 배우들이 착용했던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이 50%에 육박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어 효과가 크다. 최수종이 즐겨 입는 점퍼와 차화연, 임예진이 입고 등장한 여성 코트는 실제 매장에서 판매가 좋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일일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속 올포유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포유는 극중 김서라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실제 매장에서는 김진우, 하연주 등 주인공이 착용한 제품 문의가 급증했다.
올포유 관계자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노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판매율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올포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포유는 ‘하나뿐인 내편’의 후속 드라마로 자사의 전속모델인 김소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제작 지원한다. 2019년 새롭게 출시하는 애슬레저 라인의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소연은 드라마 속에서 김해숙(박선자 역)의 둘째 딸이자 올포유 마케팅전략부장 강미리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