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04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프알제이(대표 김지원)가 데님 캐주얼 ‘FRJ’의 점 효율 상승에 집중한다.
유통망 확대를 위해 올 초부터 매달 신규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비효율 매장 철수를 병행하고 있다. 116개였던 매장 수(지난해 12월 기준)를 이달 초까지 112개점으로 줄였다.
2월까지 점 평균 매출이 10% 미만으로 소폭 상승했다. 3월에도 일부 비효율 매장을 철수한 만큼 점 평균 매출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 효율을 높인 후 고 매출이 가능한 매장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장기간 브랜드를 전개했기 때문에, 기존 고객 외에 젊은 층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1분기 117개점, 상반기 중 121개 매장을 목표로 하며, 연내 12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할인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다.
지난해 말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또한 10·20대를 고려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