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랩코리아(대표 최윤준)이 전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랩코스’의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이 회사는 작년 5월 ‘랩’의 코스메틱 라인인 ‘랩코스’를 별도 사업부로 분리, 코스메틱 전문기업 셀트리온스킨큐어(한스킨) 지원본부 상무를 지낸 노석지 부사장을 총괄로 영입한 이후 국내외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작년 미국 내 월마트(2월)와 코스트코(3월)에 ‘데일리 스킨 마스크’ 세트 제품 수출에 성공한 ‘랩코스’는 작년 3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문을 연 ‘랩’ 매장에 이어 지난달 일본 뷰티 스토어 ‘스킨가든’ 본점(신오쿠보역)과 라포레점(도쿄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 등 2개점에 입점했다. 스킨 가든’은 토털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지향하는 뷰티 스토어다.
보다 다양한 해외 유통채널을 공략할 계획이며, 마스크 팩뿐 아니라 ‘스킨 틴트 파우더 인 퍼프’ 등 새로운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서도 긍정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작년 첫 오프라인 단독매장(롯데 영플라자 명동)이 문을 열었고, 작년 9월 V커머스 유통 채널인 ‘랩코스 더 스튜디오’를 런칭한 이후 SNS를 기반으로 인지도 및 매출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V커머스형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랩스타’들이 라이브 방송 소통과 홍보활동,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온오프라인 최저가 제품 판매까지 다양한 활동을 펴면서 신상품 판매가 활발하다. 올해 출시한 섀도우 상품 ‘갤럭시 듀얼 아이토핑’의 경우 초도물량 1만개가 지난달 이미 완판 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