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18일
김성훈기자 , ks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성훈 기자]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가 소비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엔드 상품과 저가 상품을 동시에 강화한다.
중가 슈트 비중을 낮추는 대신 100만 원대 무스탕과 캐시미어 물량을 10% 증량하고, 300만 원대 하이엔드 코트도 매장당 2~3장씩 공급하기로 했다.
동시에 상품을 실질적으로 착용해본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해 컬러와 트렌드, 핏 등 니즈에 맞는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또 자체 공장을 통해 원가를 절감, 이너와 팬츠 등 베이직 아이템의 가격을 기존 7만~10만 원대에서 5만~8만 원대로 20% 가량 하향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