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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플랫폼, 동영상 커머스로 손 뻗는다

발행 2019년 05월 10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핵심 콘텐츠 시장,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기술 도입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동영상 콘텐츠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각종 동영상 콘텐츠들이 10·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당 연령대를 주 고객으로 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가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것.

 

더블유컨셉코리아는 4월 말 진행한 첫 오프라인 행사 ‘더블유컨셉 라이브’에서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장 내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실장과 오아이스튜디오 정예슬 대표 등 패션업계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한 방송을 더블유컨셉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송출했다.

 

정확한 인원은 집계되지 않았으나, 방송 중 즉석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참여로 인해, 첫 방송임에도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해 동영상 솔루션기업 브라이트코브로부터 VMS(Video Marketing Suite) 솔루션을 도입했다.

 

1개 플랫폼에서 비디오 호스팅부터 콘텐츠 관리, 라이브 스트리밍 셋업 등을 관리할 수 있는 VMS 솔루션을 활용해, 타 플랫폼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콘텐츠 리뉴얼을 준비 중인 29CM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새로 선보인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미디어팀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온 만큼, 동영상 콘텐츠에도 29CM의 강점이 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 대형 소셜커머스의 라이브커머스 총괄 출신 디렉터를 새로 영입하기도 했다.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를 전개 중인 그랩은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 ‘무신사TV’를 개국했다.

 

자체 에디터 팀을 통해 온·오프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여온 무신사는 미디어 카테고리를 동영상까지 확장했다.

 

이미지나 텍스트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 패션 트렌드와 브랜드, 상품 소식 등을 다양한 시각적 메시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무신사TV’팀을 신설, 영상 기획 및 제작 관련 전문 인력을 충원 중이다. 팀원을 올해 50명, 내년까지 최대 100명으로 늘려, ‘무신사TV’ 채널 및 동영상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현재까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계획은 없으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TV’팀을 활용해 자체 제작하거나, 인기 크리에이터 및 여러 채널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리뉴얼을 마친 힙합퍼 또한 동영상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한 힙합퍼는 플랫폼 내부 시스템이 안정되는 대로, 매거진 팀 내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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