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1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4월 말 59개점 구축
하반기 아울렛 출점 주력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강승현)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플랙’의 유통망을 확장했다.
지난해 법정관리 졸업 후 사업재정비에 나선 이 회사는 올 초부터 매장 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51개였던 매장 수를 4월까지 59개로 늘렸다.
기존에 비중이 적었던 이랜드 리테일 계열 점포에 매장을 추가했다.
NC 평촌, 송파, 불광점 등 점 효율이 높은 점포 위주로 오픈했다. 스타필드 고양점과 같은 대형쇼핑몰에도 신규 입점했다.
인수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마케팅 및 상품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유통사 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부분 비효율 매장을 철수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유통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내 65개점 확보를 목표로 한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아울렛 입점을 추진 중이다.
이달과 다음 달 모두 신규 입점이 예정됐으며, 하반기 오픈 예정인 신규 점포와도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올 추동시즌 TV광고 진행과 함께, 우븐 류, 여성 라인 등 상품력을 강화한 만큼, 유통확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