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 티셔츠 등 여름 컬렉션
출시 첫 주부터 판매 상위권 랭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헤드(HEAD)’가 스트리트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썸머 컬렉션이 인기다.

‘헤드’는 지난 여름시즌 ‘키르시’와 함께 썸머 컬렉션을 출시해 5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는 등 반응이 좋아 올해는 ‘오아이오아이’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래쉬가드, 원피스 수영복 등 비치 아이템을 중심으로 티셔츠, 원피스,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총 35 SKU.

5월 2일 무신사스토어를 통해 처음 런칭했고, 4일에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입점 했다. 또 자사몰 ‘코오롱몰’과 ‘오아이오아이’ 자사몰, ‘원더플레이스’ 30개점 등 젊은 층들의 트래픽이 높은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초반부터 반응이 좋다. ‘헤드’ 사업부에 따르면 출시 첫 주부터 래쉬가드, 티셔츠 중 일부 스타일들은 주간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라왔다. 사업부 관계자는 “작년보다 출시 시점을 앞당겼는데도 반응이 기대보다 빨리 올라오고 있다”며 “본격적 시즌인 6~7월에 높은 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드’는 ‘오아이오아이’와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이달 말에는 식음료 ‘환타’와의 썸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여름 시즌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