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리드익스히비션재팬이 주최하는 ‘제14회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집결된 각종 선물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인테리어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아이템은 나무 제품과 스마트폰 액세서리다. 목제 인테리어 가구뿐만 아니라 식기, 데코용품 등, 나무로 내추럴함을 강조한 아이템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 매년 새로운 스마트폰이 발매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액세서리가 개발돼 유니크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의 강점인 메이드 인 재팬 제품들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얻어 2018년부터는 연 2회 개최, 라이프스타일 관련 용품들의 구매를 위한 최적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는 다양한 제조업자들의 참가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6월쇼에는 동시개최 전시회를 포함, 1610개의 참가사와 5만5000명의 참관자가 전 세계에서 모일 예정이다.

연 1회 개최되는 디자인 도쿄가 추가되었으며 기프텍스 도쿄, 건강&뷰티 용품 엑스포, 베이비&키즈 엑스포, 패션 굿즈&액세서리 엑스포, 테이블&키친웨어 엑스포, 인테리어 도쿄까지 총 7개의 전문화된 전시회로 구성된다.

기프텍스 도쿄(GIFTEX TOKYO)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용품, 선물용품, 스마트폰 굿즈, 아로마룸 향수, 일본 잡화(WA ZAKKA) 등의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집결된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프리미엄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건강&뷰티 용품 엑스포(Health&Beauty Goods Expo)에서는 페이스/바디케어, 헤어케어, 욕실 용품 등 각종 트렌디한 건강, 미용 관련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베이비&키즈 엑스포(Baby&Kids Expo)는 일본 최대의 유아용품 무역 전문 전시회로서 영아/유아를 위한 아동복, 장난감, 육아용품, 임산부 용품 등의 모든 아이템이 한 자리에 모인다. 디자인 면, 안정성, 기능성을 모두 만족하는 높은 품질의 유아 관련 용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패션 굿즈&액세서리 엑스포(Fashion Goods&Accessories Expo)는 가방, 파우치, 가죽 제품, 액세서리, 스카프, 모자, 장갑, 신발 등 패션 관련 모든 용품을 망라한다.

테이블&키친웨어 엑스포(Table&Kitchenware Expo)에는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웨어, 키친웨어를 비롯한 주방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일본 음식/일식 레스토랑의 인기가 급증하며 인테리어 도쿄(INTERIOR TOKYO)에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인테리어 용품, 홈데코 제품, 가구, 러그, 커튼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도쿄(DESIGN TOKYO)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데, 특히 시장성있는 디자인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 품목을 3개의 존으로 나눴다.

이번 6월쇼에는 ISOT 2019(제 30회 문구/사무용품전)이 동시 개최돼 이 전시회에도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또 라이프스타일 관련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문구/사무용품 관련 해외 바이어들이 한 공간에 모여, 비즈니스 확장을 기대하는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련 정보는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정보는 전시회 사무국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