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2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비즈니스 캐주얼 확대
겨울 코트 20% 비중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캐주얼 ‘흄’의 겨울 아우터 기획을 수정했다.
지난해까지 다운재킷 위주의 스포티한 아우터를 선보여 왔으나, 올 추동시즌부터 코트, 경량 다운 등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컨템포러리 캐주얼(기존 이지 캐주얼)로 컨셉을 전환한 점이 추동시즌 아우터 상품기획에도 반영된 것. 올 춘하시즌에는 셔츠, 슬랙스 물량을 2배가량 늘리고, 수트 상품을 처음 출시하기도 했다.
기존에 10% 미만이었던 코트 비중(겨울 아우터 기준)을 20%로 늘렸고, 스타일 수도 2배 이상 확대했다.
코트와 함께 입을 수 있는 경량다운은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가량 추가해, 약 10만장 생산했다.
기존 베스트 형태 외에 반팔 경량다운 재킷 등 신규 스타일을 선보인다.
헤비다운은 물량 축소와 함께 디자인을 변경, 단정하고 포멀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스포티한 헤비다운은 ‘흄’에서 분리된 아우터 전문 브랜드 ‘범퍼’를 통해 출시한다. ‘범퍼’는 현재 자사 편집매장 지유샵을 통해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