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일본 골프용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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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년 06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은 지난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일본 니티컴퍼니(Nitty Co.,Ltd)와 ‘왁’의 용품 및 액세서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니티컴퍼니는 일본 스포츠, 골프용품 제조·유통 전문회사로, 왁의 골프용품과 가방 등 액세서리를 일본 내수시장에서 생산 및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19년 6월부터 21년 5월까지 2년간.

이번 라이선스 체결은 일본골프페어(JGF) 참가 결과로 보여 진다. ‘왁’은 지난 3월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일본골프페어에 참가했다. 대회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통해 19SS 상품을 소개, 상품성과 대중성을 확인했다.

이준흠 ‘왁’ 브랜드 매니저는 “왁 특유의 와키 캐릭터와 위트 있는 디테일이 일본 시장에서도 잘 맞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문희숙 상무(왼쪽)와 일본 니티 컴퍼니 히사시 사와다(Hisashi sawada) 대표(오른쪽)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오롱FnC 본사에서 진행된 ‘왁’ 라이선스(골프용품) 계약 체결식 후 소감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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