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6월 1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스페인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의 신임 CEO(최고 경영자)에 현 COO(최고운영관리 책임자)인 카를로스 크레스포(Carlos Crespo.45)가 내정됐다.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7월 초 취임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아만시오 오르테가 창업자의 뒤를 이어 회장 겸 CEO로 일해 온 파블로 이슬라( Pablo Isla.55)는 회장직만을 맡는다.
크레스포 CEO는 인디텍스에서 18년 경력을 쌓으며 IT, 물류, 운송 등에도 정통해 그룹 운용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인디텍스는 1분기 중 순 매출이 5% 증가한 59억3,000만유로(66억8,000만 달러), 순익은 7억3,400만유로(8억2,600만달러)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