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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로딩 시간 0.1초 증가하면 매출 1% 감소”
소프트코리아 웹 사이트 최적화 솔루션

발행 2019년 06월 2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주요 온라인몰 등 40여개 패션, F&B 도입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쇼핑 시대에서 속도는 곧 경쟁력이다. 아마존의 경우 로딩 시간이 0.1초 증가할 때마다 매출이 1%씩 하락했고, 구글은 페이지 로딩시간 0.5초 증가로 인해 매출 및 트래픽이 20% 감소했다.

 

로딩시간이 매출과 트래픽으로 직결됨을 증명한 것이다.


소프트코리아(대표 이효준)는 웹 사이트에 등록된 이미지, 텍스트 파일을 변형·압축시켜 로딩속도를 높여주는 웹 사이트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설립 후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개발·제공 중이다. 롯데 홈쇼핑, 현대 홈쇼핑, 위즈위드, 더블유컨셉 등 주요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비롯해,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한국야쿠르트 등 40여개 패션,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웹 사이트에서 소프트코리아의 솔루션을 도입 사용하고 있다. 개발한 솔루션들은 모두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마친 상태.


이 회사 이효준 대표는 2014년 회사 설립 전까지 이커머스 기업 트라이씨클에서 10여 년간 근무했다. 하프클럽, 보리보리 등 여러 쇼핑몰의 런칭 멤버로, 퇴사 전에는 R&D사업 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 대표 외에 전 직원 또한 인터파크, 하프클럽, 예스24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 개발팀 출신 인력이다.이효준 대표는 “이커머스 업체 출신 개발자들로 구성된 점이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며 “IT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타 업체와 달리, 이커머스 업체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이슈를 비교적 쉽게 예측,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핵심 기술은 웹 사이트 최적화 엔진 ‘SPEEDY CAT for CDN+’와 상품 상세 기술서 가속화 엔진 ‘SPEEDY CAT for CA’다.

 

‘SPEEDY CAT for CDN+’는 웹 사이트 내 콘텐츠를 실시간 감지하고 압축해,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미지압축과 텍스트압축으로 구분되며, 이미지압축의 경우 이미지 내 메타데이터(속성정보) 중 사이트 서비스와 무관한 정보를 제거해 이미지 용량을 압축한다.


원본 픽셀 정보를 유지하면서 압축 알고리즘을 활용하기 때문에, 화질 손상 없이 최적화할 수 있다.


텍스트압축은 각 개발언어의 표준을 파악한 후, 주석, 제거된 표준, 줄 바꿈, 의미 없는 공백 등 불필요한 코드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미지 분할방식과 HTML 재구성방식으로 구성된 ‘SPEEDY CAT for CA’는 용량이 큰 이미지가 다수 삽입된 상세 페이지를 분할 및 재구성해, 로딩 속도를 높인다.


솔루션 도입 시, 파일 용량은 45% 이하로 압축되며, 로딩속도는 평균 30% 상승한다. 페이지뷰는 평균 25% 증가한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 고품질 웹서비스를 제공·경험할 뿐 아니라, 데이터 통신료 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현재 솔루션 총판은 신세계I&C가 맡고 있으며, 소프트코리아는 R&D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효준 대표는 “최초 기술은 이미지 압축 기술 하나 뿐 이었다.


다른 기술은 고객사의 요청에 의해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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