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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수원 남문

발행 2019년 06월 2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전 은행동 - 화장품 매장 고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달은 전달 대비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10% 미만 신장을 기록 중이다. 전년 대비로는 15% 내외 밑진다.


특히, 화장품 쪽이 풀릴 기미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권 내 방문객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달에는 10대 후반 고객들의 방문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에 따라 보세나 중저가 브랜드들이 더 활기를 띄었다.


평일과 주말의 객수 차이는 더 커졌다. 평일은 더 한산해진 반면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마련된 주말에는 평일 대비 5배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상권 내 신규 오픈이나 철수는 없다. 상권 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공실매장 2곳도 여전히 비어있다.


이들 매장은 화장품 ‘랄라블라’(58평), ‘잇츠스킨’(35평)이 철수한 이후 단기 임대 매장으로 운영돼 왔다.


이마저도 지난달과 이달 각각 계약이 만료돼 비어있는 상태다.

신규 오픈은 물론 단기 임대 문의도 없어 공실이 길어질 전망이다.

충주 성서동 - 빨라진 더위에 객단가 하락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매장 평균 방문객이 전월 대비 20% 정도 감소했다.


매출은 매장별 편차가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보합 내지 소폭 하락했다.


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들이 5월부터 팔려 나가면서 간절기 상품과 아우터 판매는 그만큼 줄었다는 분석이다. 객단가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비수기인 6월에 들어서는 여름 세일을 기다리는 심리가 커져 세일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스포츠 ‘언더아머’가 폐점했고 액세서리 매장인 ‘못된고양이’도 폐점했다.


현재 공실 비율은 20% 정도로 늘고 있는 추세다. 신규 매장 입점 소식은 아직 없다.


폐점한 ‘해피몰’ 부지에 ‘모다아울렛’이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가두상권 점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갈등도 커지고 있다.

수원 남문 - 인근 대형 점포로 고객 이탈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6월 매출(중순 기준)은 전년대비 보합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성복, 골프웨어 일부 매장만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4월 일시적인 반등 이후 5, 6월 모두 보합세에 머물고 있는 것. 수원 시내 백화점, 쇼핑몰과 온라인으로 고객이 이탈했고, 신규 유입량은 줄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여름 매출부진을 겪었던만큼, 올해도 비수기 대비 매출 상승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장 별로 할인전이나 선판매 기획전 등을 고려하고 있으나, 줄어든 방문객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난 한 달간 입·퇴점 점포는 없었다. 최근 오픈한 ‘크로커다일’ 남성복 매장과 보세 여성복 매장은 신규 오픈효과로 기존 매장보다 10~20% 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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