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0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전개하는 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NY’에 참가해 5만5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나 K-캐릭터의 우수성을 알렸다.
KCON 2019 NY 행사장 내 마련된 카카오프렌즈 부스는 여름 바캉스 컨셉으로 제작돼 행사장을 찾은 수 많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상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구매하려는 사람들과 깜찍한 물놀이 풍경이 담긴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한 데 어우러져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카카오IX가 올해 케이콘 참여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KCON x 라이언’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점차 확장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및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LA’에도 연이어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쌓을 예정이다.
케이콘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로, K-POP,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첨단·제조업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으며,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케이콘 행사에 초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