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10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은산글로벌(대표 김홍선)의 여성복 ‘앤클라인’이 상품과 유통을 다각화한다.
‘앤클라인’은 여성캐주얼로 상품군을 이동한 뒤 컨셉화를 시도중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가 선보이고 있다.
봄 시즌 일부 매장서 선보인 슈즈에 이어, 6월 11개 매장에서 캐주얼 라인을 선보였다. 디자인, 바잉 컨설팅 회사인 G&K트레이딩의 컨설팅으로 ‘NY1008’ 라인을 출시한 것. 기존 베이직한 컨셉에 캐주얼한 라인을 더해 변화를 시도했다.
캐주얼 상품으로 에이지 타깃을 낮추며, 7월부터 온라인으로 유통을 다각화한다.
젊은 층이 유입될 수 있는 채널로 확장하면서 동시에 신규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한 것. 백화점 매장과 연결된 온라인몰로, 일부점부터 시작했다. 온라인을 첫 시도하며 전산 개편을 진행, 물류, 배송시스템 등을 새로 구축 중이다. 추동시즌 시작 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한편 오프라인매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각 매장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비효율매장 정리, 상품 소구력을 높여 기존 점 평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여름은 바지 종류가 주로 판매되었으나 여성 캐릭터로 상품군 변화, 층 이동을 마치며 올해는 간절기성 제품, 원피스류가 주로 판매되고 있다. 약 70개점을 가동 중이며, 올해 연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