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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파리 개선문에서 영감받은 ‘트리옹프 백’ 출시

발행 2019년 07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2019년 가을·겨울 시즌  ‘트리옹프 백’을 출시한다.

 

셀린느의 신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이 올해 봄·여름 시즌 처음 선보인 핸드백 컬렉션 중 하나인 트리옹프 백(Triomphe Bag)은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1970년대 브랜드의 엠블럼(상징)으로 사용됐던 트리옹프 로고를 빛나는 금빛 잠금 장식으로 표현해 심플하면서 고급스럽다. 트리옹프 로고는 1972년 브랜드의 창립자 셀린 비피아나가 파리의 개선문을 둘러싸고 있던 체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한 것으로 두 개의 C 모양이 이어진 형태다.

 

매끄럽고 빛나는 트리옹프 문양의 잠금 장식 외에 다른 장식은 모두 배제해 브랜드만의 강렬한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셀린느만의 전통적인 가죽 공법을 통해 최상급의 완벽한 가죽으로 제작돼 더 특별하다.

 

제품 가장자리를 거칠게 처리하는 로 엣지(raw edge) 방식과 쏜백(sewn-back) 이 사용됐는데, 쏜백은 가죽의 뒷면을 함께 꿰맨 뒤 겉면이 보이게 뒤집어 완성하는 섬세한 기법으로 전문 장인들만이 다룰 수 있다. 또한 가방을 틀에서 바로 만드는 셀린느만의 가죽 제품 제작 노하우를 통해 심플한 디자인에 생동감을 더했다.

 

기본 광택이 있는 최고급 소가죽에 글레이즈드(glazed, 윤기가 나는) 효과를 더했으며, 표면에 얇고 불규칙한 선을 엠보싱(embossing, 입체적인 무늬와 광택을 줌) 처리해 가죽의 투명함을 더 강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뱀피 가죽 소재 제품도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색상은 블랙, 레드 등 기본 색상을 비롯해 한 톤 다운된 그린, 민트, 카키 등에 이르기까지 셀린느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색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이즈는 라지, 미디움, 스몰 세 가지로 출시된다.

 

셀린느의 가을·겨울 시즌 대표 가방 ‘트리옹프 백’은 전국 백화점 매장 및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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