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0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디자이너의 손맛 강조
캐주얼 라인의 35% 차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제스인터네셔널(대표 한종철)이 남성복 ‘제스’의 디자이너 라인 ‘라인오어써클’을 하반기 리뉴얼하고 유통 채널도 확장한다.
‘라인오어써클’은 디자이너 감성의 고급화를 위해 박성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015년 런칭한 세컨 라인이다.
컨템포러리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제품 비중이 높았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리트 무드를 디자인에 적극 담아낼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과감해진 길이, 오버 실루엣으로 트렌드와 디자이너 감성을 강조했다. 또 프린트와 자수 등 화려한 디테일을 살린 제품군을 대폭 늘린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디자이너 감성을 모두 살린다는 전략이다.
‘제스’의 캐주얼 제품군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중 ‘라인오어써클’의 비중을 하반기 35% 까지 늘릴 예정이다.
홈쇼핑 판매도 다시 시작한다.
약 1년여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전용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