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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능성 제품 ‘완판’ 행진
스포츠용 소재 남성복에 적용

발행 2016년 06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올 여름 패션 업체들의 기능성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은 ‘빈폴아웃도어’한지 티셔츠.
 

여름철 기능성 제품 ‘완판’ 행진

스포츠용 소재 남성복에 적용
‘헤지스’레인 팬츠 완판 리오더


물에 젖지 않는 바지. 원단에 촘촘히 구멍이 난 재킷. 물세탁이 가능한 리넨 셔츠. 한지로 만든 티셔츠 까지.
올 여름 패션 업체들의 기능성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여름 스포츠 제품에나 사용되던 소재들이 일상복에도 적용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대형마트 PB부터 SPA까지 여름철 기능성 제품 개발이 치열한 가운데,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술력을 더욱 앞세운 제품들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업계 최초로 천연 소재인 ‘한지’를 사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한지 원료인 닥나무 섬유와 원사 방적 기술을 융합해 폴리에스테르와 혼방해 만든 제품인데 지난 달 출시 후 현재 3만장 가까이 판매 됐다.
나노 가공 기술을 적용한 ‘빈폴’ 의 팬츠와 셔츠도 내놨다. 해당 제품도 지난 4월 출시해 현재 1만장가량 판매됐다.
이 제품은 섬유에 물방울이 스며들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커피, 와인, 소스 등이 옷에 묻거나 튀었을 때 가볍게 손으로 털거나 휴지로 닦는 것만으로 제거가 되고 장마철 밑단이 흙탕물에 젖어도 물기만 털어주면 오염물질이 사라져 히트를 치고 있다.
장마철을 겨냥한 기능성 상품으로는 LF의 ‘헤지스’가 내놓은 레인 팬츠도 대박이다. 초도 공급량이 모두 품절돼 현재 1만장 가량을 재생산했다. 이밖에 냉감 소재를 사용한 윔블던 시리즈 피케셔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성통상의 남성 캐주얼 ‘에디션앤드지’도 이번 시즌 구멍 난 원단의 재킷을 내놔 현재 완판 하는 등 관련 제품 모두 반응이 좋다.
아웃도어 업체인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도 이번 시즌 ‘콜드엣지 티셔츠’ 를 출시했다. 콜드엣지는 땀을 흘리면 원단에 부착된 기능성 폴리머 (Polymer)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발휘한다.
아이더의 ‘아이스티’, K2의 ‘쿨360플래시’ 등 기존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능성을 한 단계 높인 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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