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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 - 드헬프랩 ‘싱클레어’
언더그라운드의‘럭셔리 캐주얼’탄생

발행 2016년 10월 14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신규브랜드 - 드헬프랩 ‘싱클레어’

언더그라운드의‘럭셔리 캐주얼’탄생

헬프랩(대표 이정록)의 캐주얼 ‘싱클레어(SINCLAIR)’가 순수미술, 스트리트, 힙합, 락, 서브 컬쳐를 즐기는 이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모토로 국내외 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
좀 더 재미있는, 차별화된 것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싱클레어’의 잠재 소비자다.
이 회사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정록 실장은‘햇츠온’디자인실장을 지내고 작년에 독립해 사업을 시작했다.
‘싱클레어’의 컨셉은‘언더그라운드 럭셔리’. 독특한 소재 조합과 실루엣, 표현 기법, 감도 높은 디자인으로 저가, 저 품질의 카피 캣 브랜드들과 다름을 보여준다.
모자를 주력 품목으로, 스웨트 셔츠 등 탑과 아우터, 가방 등 액세서리를 전개하고 일부 스타일은 키즈 라인도 구성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데님과 팬츠 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싱클레어’는 특히 외관 디자인 뿐 만 아니라 그래픽 요소까지 모두 직접 소화하는데, 국내 동업계 대부분은 이를 디자인 파트에서 외주로 진행한다고 한다. 또 안정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전 제품을 국내 생산하고 있다.
유통은 현재 자사몰(www.sinclair-studio.com)과 함께 신세계몰 프리미엄몰, 무신사, 롯데아이몰 프리미엄몰, 프라브코리아, 노킹온, 파나틱35 등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이 메인이다.
오프라인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바이 플로우’와 분당 백현동 편집숍‘파나틱35’에 입점해 있다. 송승렬 디자이너의‘컴퍼씨(COMPATHY)’와는 지난 1년 간 모자, 가방 품목을 협업 중이다. 해외 시장 진출 길도 텄다.
정부의 신진 디자이너 지원 사업에 선정, 라스베가스 매직쇼 무브먼트 부문을 시작으로 올 여름 심천국제브랜드페어에 참가했다. 브랜드 이력은 짧지만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보여줘 호평을 얻었고 거래선도 찾았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과 중국 트레이드 쇼를 꾸준히 두드릴 계획이다.
이정록 대표는“언더그라운드 문화도 럭셔리와의 조합이 어색하지 않다. 럭셔리 패션의 개념은 높은 가격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취향, 그를 시장과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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