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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컴퍼니, 전방위 사세 확장
중국 온라인 위챗 계정 개설

발행 2016년 10월 20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린컴퍼니, 전방위 사세 확장

중국 온라인 위챗 계정 개설
내년 봄 여성복 추가 런칭

여성복 ‘린’, ‘라인’, ‘케네스레이디’, ‘케이엘’, ‘누보텐’ 등을 전개하는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전방위 사세 확장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달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 사업자 명의로 자사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누보텐’ 계정을 개설했다. 위챗 공식계정 솔루션기업 에브리코리아 측은 위챗이 한국 기업에게 계정을 열도록 허가한 것은 올 봄부터지만 워낙 까다로운 조건을 걸고 있어 실제 성사된 것은 린컴퍼니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린컴퍼니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오는 11월 1일, 그동안 쇼핑몰 기능을 가진 티저 사이트로 운영했던 ‘누보텐닷컴’의 그랜드 오픈 이후로 잡고 있다. 브랜드 컨셉과 지향점, 가격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사몰 구축 후 위챗 상점 운영 연계방안을 명확히 세우기 위해서다.
관련 사업은 문경란 대표의 장녀로 온라인,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권현정 경영관리본부장이 책임지고 있다.
린컴퍼니 권현정 부장은 “위챗 상점을 운영하는 ‘이티아오(一隊)’를 보면서 중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테이스트가 고급화되고 있음을 확연히 느꼈다. 저렴한 트렌디 캐주얼이 선점한 타오바오, 티몰글로벌 보다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위챗이 우리에게 적합한 채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봄 신규 브랜드도 런칭한다. 백화점 유통 대상의 30~50대,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옷을 컨셉으로 중고가대이며 브랜드명은 미정이다. 다음 달 백화점 바이어 대상 품평회를 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약 1,800억원대 외형을 기록했고 올해 2천억원 돌파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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