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2월 23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질스튜어트스포츠’ 특화 아이템으로 승부
여름 래쉬가드, 겨울 다운 이슈몰이
디자인·컬러 등 차별화에 초점
LF(대표 오규식)의 스포츠캐주얼 ‘질스튜어트스포츠’가 특화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이번 시즌 런칭하는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이달 말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여름과 겨울 시즌 올인 전략을 가동한다.
봄과 여름 구성 비율을 30:70으로 가져가며 겨울 시즌은 다운을 주력으로, 런칭 첫해 이슈 몰이에 나선다.
여름 시즌은 래쉬가드를 전략 아이템으로 정했다. 타 브랜드가 활용하지 않은 그래픽을 중심으로 명품에 근접한 퀄리티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화려한 컬러를 배제하면서 ‘질스튜어트’의 이미지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운 역시 기존 제품과 달리 디자인, 컬러, 소재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 손광익 상무는 “기존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와 동일한 조건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상품의 가치로 새로운 스포츠 트렌드를 제안하면서 조기 시장을 노린다”고 말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가수 이효리와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