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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해외 속도 늦추고 ‘안방 사수’
중국 2호점 개장 미루고 해외사업 지원 기능 축소

발행 2017년 04월 2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에잇세컨즈, 해외 속도 늦추고 ‘안방 사수’

중국 2호점 개장 미루고
해외사업 지원 기능 축소


 
삼성물산의 SPA ‘에잇세컨즈’가 해외 출점 대신 국내 점포를 확대한다. 사진은 중국 상해 1호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SPA ‘에잇세컨즈’의 국내외 사업을 정비한다.
‘에잇세컨즈’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루 중심부에 첫 매장을 열었지만 안착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에잇세컨즈 상하이법인과 트레이딩법인은 각각 지난해 49억5300만원, 20억78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물산 측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의 10~11월 매출 60억원, 누적 방문객 33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2월을 포함한 ‘에잇세컨즈 상하이 법인’의 4분기 총매출액은 83억원을 기록, 100억원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중국 2호점 출점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당초보다 속도를 조금 늦추기로 했다.
대신 현재 35개인 국내 점포 수를 확대하는 데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에잇세컨즈’ 사업부에 변화를 주는 조직개편도 진행됐다.
다양한 포맷의 실험으로 육성을 지원해 온 사업부문 7개 조직을 5개로 통합했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을 돕기 위해 신설한 사업지원팀과 디스플레이/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리테일팀의 기능도 축소 및 통합됐다.
대신 국내 점포 관리와 추가 출점을 지원하는 현장 영업 관리 기능을 자회사로 이관해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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